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국민은행이 달라졌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국민은행은 31일 1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도 비록 패하긴 했지만 시종 우세한 경기력을 보이며 신한은행을 당황케 했다.

임달식 감독 “국민은행에 미안하지만 스포츠기 때문에”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31일 안산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신한은행이 역전승에 성공했다.

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11연승을 질주했다.

2009년 여자 프로농구 마지막 경기가 안산에서 열린다. 최윤아 복귀 이후 막강한 전력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 국민은행과의 경기여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