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MVP를 차지한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22)가 한 차례 2라운드 MVP를 내줬지만, 3라운드 MVP에 가까워지고 있다. 박지수에 힘입어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던 국민은행이 3라운드도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30)은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에 이어 통산 5번째 수상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70-71로 졌다.
14일 오후 용인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생명 김한별이 경기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1-70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10승 3패로 다시 단독 1위가 됐다.
14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1쿼터 초반부터 “(박)지현아, 지현아”를 계속 외쳤다. 무관중 경기로 치르다보니 위 감독이 하는 얘기는 체육관 스탠드 중단에 있는 고스란히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