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농구에 획을 그을만한 일이 일어났다.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감독이 선임된 것. 그 주인공은 현 태릉선수촌 지도위원인 이옥자(60) 감독이다. KDB생명은 24일 이옥자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 통합 6연패로 마무리된 2011~2012 시즌. 한창 FA 관련 협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팀별 결산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돌아본다.
18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차 FA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FA 최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신한은행 하은주가 2억 5천으로 최고 연봉을 찍은 가운데 총 12명의 FA 대상 선수 중 7명이 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4명이 결렬되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www.sbirds.com 구단주 서진원)은 “임달식 감독과 함께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을 이끌어 갈 신임코치로 양형석 전 수원삼일상고 코치를 선임했다.” 라고 1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비공개이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www.sbirds.com 구단주 서진원)은 “신한은행을 통합우승 6연패로 이끈 임달식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라고 1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비공개이다.
5일 11시 30분부터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 볼륨에서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