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한 삼성생명이 리바운드 이후 집중력에서도 BNK를 압도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0-4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용인 삼성생명은 개막 4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이후 7연승을 질주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내외곽에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단숨에 모든 팀들의 경계대상이 됐다. 윤예빈, 이주연, 김단비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내며 현재 3위(8승 5패)를 달리고 있다.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베테랑 김단비(34)에 대해 ""끊임없이 숙제를 주고 있다""고 했다. 명실상부한 에이스라고 해도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단비는 이에 화답해 이번 시즌 진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리은행이 ‘반전의 2위’를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다.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이끄는 ‘하프 코리안’ 가드 키아나 스미스(26·1m78㎝)는 올 시즌 전망을 묻는 질문에 거침 없이 답했다. WKBL 입단 후 세 번째 시즌을 맞지만, 스미스가 풀타임을 소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 성장 중인 이해란, 그녀의 활약은 삼성생명이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유다.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21, 182cm)은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1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당돌한 신인의 활약 덕분에 삼성생명은 웃음꽃이 폈다. 용인 삼성생명 최예슬(19, 180cm)은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부산 BNK썸과의 맞대결에서 3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60-43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