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재일교포 홍유순(179cm, C)이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홍유순의 이름을 호명했다.
재일교포 홍유순(19, 179cm)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있다.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던진 28명이 참가해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렀다.
센터 최대어 김도연이 남다른 피지컬을 인정받았다. 1순위 후보로 꼽히는 홍유순과 이민지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2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는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
두 번째 비시즌을 치르고 있는 노혜경은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 KB는 지난 몇 시즌간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박지수(196cm, C)가 골밑을 든든하게 버틴 결과였다. 그러나 다가오는 시즌에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박지수가 이탈했기 때문. 박지수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KB는 전력 저하를 피하지 못했다.
일찌감치 1순위와 2순위 순번이 확정됐던 가운데 2그룹 순번도 정해졌다.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 행사가 열렸다.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으로 구성됐다. 고교 졸업 예정 신청자가 20명 이상이었던 것은 2009년에 열린 ‘2010 WKBL 신입선수 선발회’ 당시 20명 이후 약 1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