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22일 벌어진 신한은행과 리턴매치에서 5점차로 아쉽게 패하며 그대로 4위에 머물렀다.
신한은행이 11연승을 내달렸다.
상위권 재진입을 노리는 구리 금호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을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2009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동생 박혜진(18.180cm)이 프로에 첫 발을 내딛으며 먼저 프로에 입문한 언니 박언주(21.180cm)와 자매 대결을 예고해 주목 받았다.
삼성생명 박정은이 4쿼터에 13점을 집중하는 뒷심 속에 6연승을 이어갔다.
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9일(수) 금호생명과 시즌 첫 연장 접전을 벌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