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가 WKBL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부산 BNK는 25일 중국 동관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FIBA Women''s Basketball League Asia(이하 WBLA) B조 예선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울라 클럽을 91-84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WKBL은 지난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시즌에는 3쿼터에 한해 두 명이 함께 출전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열린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에서 미유키와 나나미를 선발했다.
“감독으로 계실 때는 농구를 중점으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단장님으로 오시니까 멘탈이나 인성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신다.”삼성농구단은 지난 4월 남녀 농구단인 서울 삼성과 용인 삼성생명을 이끈 단장으로 임근배 전 삼성생명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3전 전승으로 꺾은 BNK는 201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BNK는 비시즌 기간 팀명을 변경할 뜻을 밝히며 팬들을 대상으로 팀명 공모전을 펼쳤다.
“공격 자신감이 없어서 이제부터라도 시도를 해봐야 실패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유하은(178cm, F)은 지난해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는 17경기 평균 5분 32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일단 코트에 많이 서야 한다. 첫 번째는 그게 목표다.” 이예나(179cm, F)는 2023~2024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순위에 지명되어 용인 삼성생명에서 활약 중이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지난해 힘이 좋은 이예나에게 ‘이번 시즌이 아니라 다음 시즌 뛸 것을 지금부터 준비하기 위해 훈련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