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이 27일에도 이어졌다. 용인 삼성생명도 놓지 않았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이미선이 역대 단일팀 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청주 KB스타즈가 3위 쟁탈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 경기에 정규리그 우승팀 춘천 우리은행을 72-7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올 시즌 구단의 과감한 투자에 따른 우수선수 영입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힘입어 2012년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KEB하나는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84-65로 승리했다.
여자농구 3점슛 기록을 새로 쓴 변연하(36, 180cm)가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25일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청주 KB스타즈 변연하는 기자단 투표 87표 중 42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