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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대결' 양지영-양인영, 승부 떠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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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매의 아름다운 승부였다.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는 87-72로 신한은행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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