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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에너자이저’ 최원선의 농구? 이제부터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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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살갗이 조금만 벗겨져도 아파한다. 때로는 비명을 지르며 호들갑을 떨기도 한다. 여기 살갗이 벗겨지는 고통보다 백배, 아니 천배는 더 큰 아픔을 느껴온 이가 있다. 구리 KDB생명 최원선은 네 차례 부상에도 다시 일어났다. 몸의 고통은 마음의 고통으로도 이어졌다. 하지만 최원선은 결코 호들갑을 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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