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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함께해요! 핑크리본 유방암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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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이 20일 개막하는 '금호아시아나배 2006 WKBL 겨울리그'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시행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현재 국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운동으로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여성들이 유방암의 공포로부터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25세~49세의 여성 중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나와는 상관없어'라는 생각으로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유방암은 20대 및 30대 초반의 여성들을 비롯해서 40대 이후의 중년 여성들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이에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는 유방암의 치명적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학적 정보를 여자농구팬들에게 제공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는 무료 예방 검진센터(맘보버스)를 운영하여 1일 50명에 대한 무료검진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수술 치료비 지원 모금활동, 핑크리본 달아주기, 무료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이외에도 경기장을 찾아오는 관중 여러분들께 유방암 자가 진단법 등이 들어있는 팜플렛을 배부하여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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