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농구 스타들이 WKBL 3x3 트리플잼에 뜬다“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출전 선수 명단 확정-
2024년 6월 16일(월) 11시
오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Triple Jam)’ 2차 대회의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선수로 WKBL에서 활약했던 일본 선수들도 눈에 띈다. 하나은행에서 활약했던 이시다 유즈키와 KB스타즈 출신 시다 모에가 윌(WILL) 팀으로 출전한다.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하나은행에 지명되었던 와타베 유리나도 플로리시 군마 팀 소속으로 출전을 앞두고 있다.
FIBA(국제농구연맹) 3x3 개인 랭킹에서 각국 1위를 기록 중인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찾는다. 태국 랭킹 1위 우돔석 라티야콘과 필리핀 랭킹 1위 케이 핀골이 각각 츄 팀과 유라텍스 드림 팀 소속으로 대회 참가를 확정 지었다. 우돔석 라티야콘은 2023년 대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또한, 재일교포 3세로 일본 무대에서 활약해 온 양애리(윌)도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처음 인사를 전하며,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마르타 카넬라(엉클 드류)도 트리플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