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국민銀, 금호-삼성::)
겨울리그의 플레이오프는 4일부터 우리은행-국민은행, 금호생명- 삼성생명의 4강 대결로 펼쳐진다.
삼성생명은 1일 천안에서 벌어진 국민은행과의 마지막 게임에서 박정은(22점)과 변연하(17점)가 3점슛 8개를 성공시키고 라일리가 무려 19리바운드를 잡으며 골밑을 독점, 62-51로 이겼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4위가 확정됐으며 4일 정규리그 1위인 우리은행과 우리은행의 홈인 춘천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게 됐다.
윌리엄스의 부상과 무단이탈로 팀 역대 최다 타이인 6연패에 빠졌던 삼성생명은 라일리를 수혈,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특유의 조직력을 가다듬었고 25일의 우리은행과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5일 금호생명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by 문화일보 이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