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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한銀 누르고 5위로 시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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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세계가 안산 신한은행을 누르고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신세계는 28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비어드(29점.14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겐트(21점.16리바운드) 강지숙(14점)이 분전한 신한은행을 63-59로 누르고 승리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8승12패를 기록한 신세계는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창단 첫해를 맞은 신한은행은 꼴찌로 시즌을 마감했다. 내일 국민은행과의 경기를 남겨둔 삼성생명은 오늘 경기의 결과에 따라 남은경기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PO진출을 확정지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게된 양팀. 1.2쿼터 나란히 14점씩 넣은 전반전 스코어 28-28 동점. 승자승에서 우위에 있는 신세계는 고별전을 치루는 비어드를 앞세워 3쿼터부터 리드를 지켰다. KB스타배 2005겨울리그 최고의 용병으로 손꼽힌 비어드는 한국에서의 마지막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순천 팔마체육관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했던 신한은행은 4쿼터 막판 고비마다 터진 김나연의 3점슛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초반부터 계속된 겐트의 슛난조와 팀실책으로 무릎꿇으며 시즌을 마감했다. 3.1절을 맞은 KB스타배 2005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는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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