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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용병 존스로 전격교체 [il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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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 인천 금호생명이 이번 겨울리그 들어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금호생명은 센터 샤론다 이니스를 무릎부상을 이유로 돌려보내고 WNBA LA 스팍스 출신의 밀튼 존스(31.185??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한 존스는 신장이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팔이 길고 근성이 뛰어나 수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도중 무릎부상을 당한 적이 있고 나이가 많은 것이 흠이다. 연속 우승을 노리는 금호생명은 외국인 선수가 센터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전에 대비하기 위해 시즌 중 전격적으로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by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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