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박정은 활약 삼성생명, 국민은행 꺾고 선두 탈환[goodday]

공유하기
수원 삼성생명이 천안 국민은행을 누르고 단독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5 KB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포워드 박정은(28점)의 맹활약으로 국민은행에 79-69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4승2패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고, 3승3패의 국민은행은 공동 1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 시소게임을 펼치면서 2쿼터까지 40-41로 뒤진 삼성생명은 3쿼터 후반 전세를 확 바꾸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국민은행의 용병 가드 니키 티즐리(17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실책을 연발하는 틈을 타 용병 애드리언 윌리엄스(12점 10리바운드)와 이미선(17점)의 연속득점에 이은 박정은의 3점포로 61-53으로 앞서나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서 3쿼터까지 침묵을 지켰던 변연하(15점)의 득점포가 살아나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by 굿데이 최용석 기자

* 입력 가능 300자 이하 (0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