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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진행에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강성철, 유창근 진행자 다시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여자농구를 사랑하고 경기 열심히 챙겨보는 팬입니다.

오늘 올스타전에서 강성철, 유창근 진행자가 하는 말들,
특히 경기 내내 체격 크거나 은퇴한 선수를 놀리는 모습,
실력과 아무 상관이 없는 여성미 운운하며 선수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성적 대상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자농구 팬으로서 깊은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여자라고 체격이 작아야 한다는 것, 나이가 적어야 한다는 것 전부 다 여성혐오에 해당합니다.
다시는 이 두 사람을 진행자로 섭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스타전에서 남자 감독이나 남자 관객들에게 여자농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상형 월드컵을 하는 프로그램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만드는 차별적인 언행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공식적은 행사에서 진행한다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 입니다.

부디 선수들을 존중하고, 여자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상처를 주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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