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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야 우리 떨고 있니? [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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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주의 일본농구대표팀 발탁 소식에 국내 여자 농구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미 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22·샹송화장품·202cm)가 일본여자농구대표팀에 전격 발탁됐다.일본농구협회는 하은주 등 12명의 여자대표를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다 부상으로 중학교 때 일본으로 건너간 하은주는 지난 2003년 귀화한 뒤 샹송 화장품에 입단, 기량이 급성장했다. 국내 농구계는 하은주를 일본에 뺏김으로써 아시아 농구에서 한·중 2강 시스템이 한·중·일 3강 체제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손꼽히는 센터로는 국민은행의 정선민(185cm)이 있지만 하은주와는 신장에서 17cm나 차이가 나고 팔길이, 점프 모든 면에서 달리기 때문에 쉽게 막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by 헤럴드 허연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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