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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코치 현역복귀 공식 발표 [sport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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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전주원 코치의 현역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서울 3월 14일자 참조) 신한은행은 14일 "2004겨울리그 직전 임신으로 은퇴한 한국 여자농구 최고의 포인트가드인 전주원 코치(33)가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여름리그부터 선수를 겸한 플레잉코치로 코트에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2005 겨울리그에서 선전을 펼치면서도 고비마다 경험부족을 드러내 위기 때 팀을 조율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으로 이번 리그 중반부터 짓혹적으로 전주원 코치의 복귀를 권유했었다. 겨울리그 개막 전에도 전주우너은 구단의 현역 복귀 요청을 계속 고사해왔으나 겨울리그를 최하위로 마감함에 따라 최종 수락했다. 신한은행은 박선영 최윤하 등 유망주들이 전 코치와 함께 뛰면서 기량이 향상되고 스타 플레이어의 재등장으로 구단 홍보와 여자농구 붐 조성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 코치는 "전성기 시절 만큼 해낼 수 있겠느냐는 불안감과 가족들의 반대로 오랫동안 고민했으나 새로 창단한 팀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이같은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스포츠서울 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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