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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그녀는 예뻤다…‘언제나 웃음’ 스마일 플레이 [s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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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까 많이 안웃게 돼요.” 말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그녀의 얼굴에는 여전히 미소가 가득했다. 언제 어디서나 얼굴 한가득 머금은 미소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수원 삼성생명의 ‘예쁜이 가드’ 이미선(26·174㎝). 안산 신한은행과의 홈경기가 있었던 2일 수원실내체육관. 이미선은 석연찮은 심판 판정에 억울함을 표시할 때도,공격 도중 파울을 당하고 코트에 쓰러졌을 때도 변함없이 미소를 지었다. 발목 부상으로 2경기 째 결장 중인 외국인선수 애드리안 윌리엄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쉴새없이 더블팀을 펼쳐야했고,어쩌다 미스매치라도 발생하면 상대 용병 트라베사 겐트를 일대일 마크해야했다. 평소보다 두배 이상 힘든 경기를 펼쳤음에도 69-64 승리를 이끌며 팀을 단독선두에 올려놓은 이미선은 경기 후에도 밝게 웃으며 “올해는 꼭 우승해야죠”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도전. 박정은 변연하 등 초호화 멤버를 자랑하면서도 지난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고 준우승에 머무른 데 대해 팀의 포인트가드로서 느끼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미선은 “자존심이 많이 상했어요. 올시즌에는 (김)계령이까지 다른 팀으로 이적해서 책임감이 더 커지기도 하고요“라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이미선은 올시즌 들어 공격 밸런스가 좀처럼 잡히지 않아 고생을 했다. 그러나 이미선은 2일 경기에서 전반에만 16점을 쏟아부으며 슛감각을 조율한데 이어 후반에는 변연하 박정은에게 날카로운 어시스트를 연방 꽂아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선은 최근 경희대 스포츠지도전공 3학년 편입에 합격하는 기쁨도 누렸다. “우승컵을 안은 후에 공부도 열심히 해야죠”라며 활짝 웃는 이미선이 ‘3전4기’를 이룩하며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by 스포츠투데이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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