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우리은행-신하은행전이 열린 춘천호반실내체육관에 우리은행의 가드 켈리 마리 밀러의 쌍둥이 동생 코코 밀러가 경기 내내 벤치에서 관전해 눈길. 우리은행 입단 때 동생을 매니저로 데려와 달라는 조건을 붙여 함께 훈련하고 전 경기를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는 이들 자매 모두 미국여자프로농구(WKBL) 선수 출신이다. o...우리은행 포워드 김은혜가 40-32로 리드하던 3쿼터 7분 21초께 골밑에서 점프하고 내려오던 신한은행 강지숙에게 깔려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김은혜는 벤치에서 얼음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한 뒤 서울로 돌아와 팀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진단(MRI) 촬영을 받았다. by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