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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조승연 부총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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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3월 31일 2005년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현행 유지되는 경기시간 변경과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추첨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1998년 프로로 출범한 여자농구는 2005년 겨울리그까지 오후 2시에 시작했던 경기시간을 오후 7시에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다가올 2005여름리그부터 시행되는 야간경기는 평일 오후7시에 치뤄지며, 중계방송이 있는 날과 토요일.공휴일은 현행과 같은 오후 2시로 시간을 당겨 경기를 갖는다. 지금까지 낮경기로 진행된 여자농구는 출범이후 꾸준히 증가되는 팬들의 관람이 어려웠으며, 주말과 평일 관중수의 차이가 여자농구 팬들의 관심도를 반영해줬다. 이번 이사회의 경기시간 변경 결정 방침에 따라 많은 팬들이 평일에도 여자프로농구를 많이 볼수있게 되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현행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추첨방식을 6개팀이 정규리그 최종순위의 역순으로 뽑던 것을 3그룹으로 나눠 구슬추첨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3개의 그룹은 지난 2005겨울리그 정규리그의 성적과 플레이오프 성적에 따라 신한은행(6위) 신세계(5위)/국민은행(4위) 금호생명(2위)/삼성생명(준우승) 우리은행(우승) 으로 나눠지며 그룹별로 2팀이 각각 구슬 10개씩 20개를 상자에 넣어 추첨하는 순으로 추첨순위를 결정한다. 지난 2004년 한국여자농구의 아테네올림픽 출전으로 여름리그를 치루지 않고 처음 시작된 퓨처스리그가 두번째 해를 맞아 2005년 6월7일 부터 6월16일 까지 열흘간 치뤄진다. 퓨처스리그는 2005여름리그 이전 1라운드만 열리며 각팀당 5경기씩 총15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1998년 여자프로농구출범과 함께 전무이사를 맡아온 조승연 전무이사는 이사회 만장일치 결정으로 부총재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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