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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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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신자

1950년대와 60년대 한국여자농구의 부흥기를 이끌었으며
1964년 제4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월드 베스트5'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1967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5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준우승팀 선수로는 지금도 이례적인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음

196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 국민적 자부심을 심어줌

여성스포츠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1999년 세계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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